사림의 지치주의와 정치사상 중요내용

목차

1. 사림의 계보 형성과 소학 정신

2. 조의제문과 도학정신의 정치적 발현

3. 반정 실현을 위한 지치이념의 설계
1) 반정의 과제
2) 지치이념의 설계

4. 개혁의 실천과 좌절
1) 현량방정과 실시
2) 소격서 혁파
3) 정국공신 개정
4) 개혁의 좌절과 그 의의

본문내용

성리학은 인간의 본성과 우주의 원리를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형이상학적인 사변철학이지만, 동시에 의리에 관한 학문이라는 의미에서 성리학은 천인합일의 이념에 기초한 도덕원리를 현실에서 적극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실천철학이다. 그 중에서도 의리의 실천을 중시하는 학문적 경향을 도학이라고 한다. 조선에서도 도학의 전통은 정몽주 이래 길재, 김숙자, 김종직, 김굉필을 거쳐 조광조로 계승되었다. 불사이군의 절의 정신은 부당한 권력행사에 저항하는 사림의 시대정신으로 부활했다. 조선 전기 사림파의 도학 전통을 관통하는 공통의 이념적 기반은 『소학』정신이었다. 『소학』은 기본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성리학 입문서로 편집된 것이었다. 그러나 주희는 풍속을 바로잡고 인재를 양성하는 출발점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사림들이 『소학』을 중시했던 정치적 의도가 처음부터 명확하게 드러났던 것은 아니다. 의도가 분명해진 것은 조광조를 중심으로 한 신진사림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중종 10년 이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