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조셉캠벨과 엘리아데의 신화론

소개글

신화현상학의 두 거장 조셉 캠벨과 엘리아데의 신화론의 비교분석

목차

1.서문
2.조셉켐벨과 엘리아데의 신화론
3.바빌론의 창조신화`에누마엘리쉬`
4.`에누마 엘리쉬`에 대한 엘리아데와 캠벨의 분석적 차별성
5.결론

본문내용

1. 서문

본 고는 조셉 캠벨과 엘리아데의 신화 이해를 통해 바빌론의 창조신화를 분석하기 위한 글이다. 이러한 작업은 명백히 캠벨과 엘리아데의 신화 보기에 대한 차이를 밝혀내기 위한 시도이다. 이 두 학자의 신화 보기는 신화학에 있어서 낭만주의적인 전통에 속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르네상스 이후부터 현대까지 서구 사회를 지배해왔던 정신적 흐름인 서구의 경험주의적 인식론, 실증주의 역사관 등, 이른바 합리주의적 사고에 토대를 둔 사상조류들을 반대하고 인간의 감성적인 영역과 상상의 영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낭만주의적 신화학의 특징은 기존의 이성적 영역보다는 감성의 영역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으며, 개인 심리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집단의 사고와 정서를 담고 있는 표상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또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여 이용하는 종속관계로서가 아니라,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다른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유기체적 상호협조 관계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김현자, “캠벨의 신화론” 『종교와 문화』2000,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pp.41-42.
결국 캠벨과 엘리아데가 낭만주의적인 전통에 서있다는 것은 두 학자의 학문적 성향이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외국서적

Mircea Eliade, A History of Religious Ideas Ⅰ,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8



국내서적

1. 김현자, “캠벨의 신화론” 『종교와 문화』,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2000.

2. 이경재, 『신화해석학』,다산글방, 2002,

3. 신화아카데미, 『세계의 창조신화』, 동방미디어, 2001.


번역서적

1. 멀치아 엘리아데, 이은봉, 『종교형태론』, 한길사, 1996.

2. 조셉 캠벨, 과학세대 옮김, 『신화의 세계』, 까치, 1998.

3. 조셉 캠벨, 정영목역,『신의가면 Ⅲ: 서양신화』, 까치, 1999.

4. 조셉 캠벨, 이윤기 역,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민음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