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과학] 현대사회과학의 위기

목차

1.생태 위기의 시대
2.현대사회과학의 문제점의 근원
3.패러다임의 위기
4.현대사회과학의 새로운 방법 제시
5.맺음말

본문내용

-생태 위기의 시대

21세기는 생태위기의 시대이다. 한정된 자연자원을 무한하게 이용하려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생태계는 자연정화작용의 힘을 상실한지 오래다. 이제 환경문제는 단순히 자연의 오염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이냐 멸망이냐의 절박성을 가진 문제가 되었다. 이는 현대 사회과학의 발전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인간과 자연을 구분하여 인간이 자연을 무제한적으로 이용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 현대사회과학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과학은 서양의 인간중심주의적 사고를 대변한 유대-기독교 사상에 그 근본을 둔다. 유대-기독교 사상은 자연을 인간과 대립된 존재로 보고 이를 개발하고 착취하는 타당성을 부여하였다. 또한 현대 사회과학의 뿌리가 되는 르네상스의 인본주의 사상은 인간의 사유능력인 이성을 과대 평가하여 신의 능력, 초자연적 힘, 예측 불가능한 자연의 힘을 부정하고 자연에 대한 유기체적, 생명적, 정신적인 우주를 파괴하고 자연을 지배대상으로 보는 기계론적 세계관으로 대체하였다. 또한 계몽주의 사상은 과학기술과 자본주의 시장의 기능을 맹신한 결과 생태위기를 초래하였다. 현대사회과학의 발전에 지주가 된 칸트철학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경시하여 자연에 대한 의무를 인간의 개인적 행위 동기로만 치중해서 오늘날 인류 자신의 존재권리가 박탈될 생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