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사회봉사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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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를 같이 하자는 동아리 사람들의 권유로 창경궁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창경궁에 가는 것이었기에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OT를 갔습니다. OT는 창경궁에 대해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궁궐지킴이 시민활동에서 나오신 분께서 창경궁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우리 궁궐 지킴이 시민 활동이란 서울의 주요 궁궐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궁궐의 유래와 역사를 설명해주는 자원활동입니다. 창경궁 구경은 명정문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명정문 들어가기 전에 바로 앞에 옥천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는데, 보물 제 386호입니다.우아한 옥천교 위의 돌 하나하나를 느끼며 걸으니 옥천교의 섬세한 조각을 통해 그 옛날의 아름다움이 다가왔습니다.
명정문은 단청이 아름다운데 아주 사소한 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우리 선조들의 단아하고도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명정전으로 가까이 갈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아름다움은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어여쁜 돌바닥 입니다. 명정전 앞에 계단이 있는데 군신간의 위엄의 사이를 이상적으로 표현한다는 계단입니다. 계단을 자세히 보면 봉황무늬의 조각이 있습니다. 계단 하나하나에도 어여쁜 조각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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