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이해] 비빔밥(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26
- 최종 저작일
- 2003.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연극을 보고 난후 독후감 입니다....나름대로 열심히 적은것 같은데 어쩐지 모르겠네요`~~~~~
목차
1. 제목 : 비빔밥 ( 작가 김 영 학 , 연출 이 행 원 )
2. CAST/ STAFF
3. 작품 줄거리 :
비빔밥을 보고 나서.......
본문내용
3. 작품 줄거리 :
도심 한 복판에 산동네나 다름없는 영세민 아파트촌에 있다. 도시 영세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싼 임대료로 영세민에게만 대여하고 있는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하지만 단칸방이어서 식구가 많은 영세민이나 임대료를 낼 수 없는 영세민들은 불법으로 전매하거나 아예 입주권을 포기한 경우가 많아 실제 입주민은 가짜 영세민이 더 많은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이를 가짜 영세민을 가려내기 위해 해마다 한번씩 영세민 실태 조사를 한다.
연극은 이 실태 조사를 얼개로 하여 진행된다. 주인공 갑수와 명순은 불법 입주자로, 이곳에서 기반을 잡아 전원 주택으로 이사할 꿈을 지닌 신혼 부부다. 갑수는 청년시절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30대 중반으로, 부조리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직장을 전전하다가 마침내 실업자로 전략한 사람이다. 그는 대식증에 걸려 하루에 일곱끼의 식사를 하는데 밥을 양판에 비벼 먹어야 안정을 찾을 정도로 병적이다. 그의 아내 명순은 현실 적응력이 뛰어난 직장여성으로 갑수에 소극적인 성격과 무능력함을 번번히 탓한다. 장막극 “비빔밥”은 갑수 부부를 중심으로 같은 층에 사는 우리의 이웃에 관한 이야기이다. 갑수 집에서 한 집 건너 1501호에는 장애소년 영만이가 살고 있다. 영만이는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주정뱅이 아버지의 실수로 뇌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바로 옆집 1502호는 거의 매일 부부싸움을 하거나, 남의 돈을 떼먹고 도망 다니는 등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다. 영만이의 괴성과 옆집 싸우는 소리에 갑수부부는 늘상 괴롭힘을 당하면서 살고 있다. 갑수에 또 다른 옆집인 1504호에는 갑수 때문에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던 미영이 살고 있다. 미영은 어려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가정 주부이다. 갑수는 그 동안 미영을 회피했으나 조사가 강화되면서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자 할 수없이 인사를 나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