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문화의 대중화('공포 정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7.23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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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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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정치적 정체성 상실
Ⅲ 일상의 정치화
Ⅳ 선의의 거짓말
Ⅴ 인간에 대한 비관론
Ⅵ 결론 - 공포정치
본문내용
현대사회는 공포문화에 빠져있다. 대중들은 정치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공포라는 단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고 있다. 공포는 우리 삶에 소리 소문 없이 찾아와, 그것이 마치 우리가 당연하게 맞서야 할 문제인 것처럼 여기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위험에 대비하는 자세는, 안전한 환경을 위해 당연히 취해할 것처럼 되고 있다 뉴스에서 연일 보도하는 각종 기사들은 사회에서 악이 되는 사건들만 골라서 방송되고 있고 이는 자극적인 보도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서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그에 시시각각 열렬한 반응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뉴스에서 볼 수조차 없었던 사건들이 이제는 뉴스에서 흔히 다뤄지고 있고 또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위협하는 사건들을 알기를 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흉악한 범죄, 위험한 음식들, 해로운 환경, 각종 테러 소식까지. 그 중 어느 것도 위험이 되지 않는 것은 없다. 이는 아주 일상적인 것까지도 위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데, 이전에는 범죄로 취급되지 않았던 것도 범죄가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주변에는 항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이러한 위험을 에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중 략>
공포정치는 분명 정치인들에게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처럼 대중들의 이목을 끌만한 주제는 흔치 않으며 이것처럼 자신들의 사소한 능력을 뽐낼 자리도 흔치 않다. 이는 분명 각종 매체들과 정치인들 사회 저명인사들을 통한 일상의 정치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일상의 정치화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일들이 사회적인 것으로 변형되고 있고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되는 문제로 전환된다 이는 인간의 한계에 대한 비관론을 전제 하고 있는데 한계를 지닌 인간들은 공포문화 속에서 수동적인 주체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공중의 유아화라는 방식을 통해 대중들은 공포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공포에 맞서는 방식을 배우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