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연계증권(ELS),ELS 종가 조작 논란 사례,종가조작통한 지급의무회피,만기상환조건 고의조작
- 최초 등록일
- 2014.07.24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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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ELS란 무엇인가
3. ELS 종가 조작 논란 사례
<사례1> ‘6초의 전쟁’
<사례2> 종가조작통한 지급의무회피
<사레3> 만기상환조건 고의조작
4.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파생상품이란 채권ㆍ통화ㆍ주식ㆍ원자재ㆍ곡물 등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가격이 미래에 크게 오르거나 떨어질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상품을 말한다. 대표적인 파생상품으로는 선도, 선물, 옵션, 스왑 등이 있다. 주요 목적은 위험을 감소시키는 헤지 기능, 레버리지 기능, 파생상품을 합성하여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어내는 기능이 있다.
ELS는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써, 2003년 2월에 한국에 최초로 상품이 출시되었고, 그 이후 글자 그대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해 왔다. 초기에는 녹아웃(Knock-Out) 옵션 류의 파생거래가 주로 내재되었고, 그 이후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이 시장을 장악하였다.
<중 략>
2003년 2월경 대한전선이 한미은행 주식 285만주에 콜옵션을 조건으로 달고 도이체증권에 팔면서 시작되었다.향후 정해진 가격으로 되살 때 주가가 그보다 올랐다면 대한전선이 이득을 보는 것이다. 도이체증권도 수익을 내기 위해 방어전략을 펼쳐 매수 계약과 동시에 '녹아웃 (Knock-Out)'조건을 걸었다. 이 조건은 1년 후 한미은행 주가가 2배가 되면 대한전선과 맺은 ‘콜옵션’ 계약이 무효화되는 즉, 주식을 되팔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계약 후 1년이 다 돼가자 한미은행 주식은 2배가 넘어 등락을 거듭했고, 장마감 6초를 남겨놓고 양측이 매수, 매도 전쟁을 벌였다.도이체증권은 매수를 통해 가격을 유지하려 했고, 대한전선은 매도를 주문해 가격을 낮추려 했다. 결국 도이체증권은 종가를 2배 이상으로 조정하여 주식을 모두 차지하여 콜옵션 계약이 무효화되었다.
<중 략>
시장에서는 ELS 상품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LS를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만기일 장 종료 직전에 지금까지 델타헤징을 위해 들고 있는 기초자산의 주식을 모두 팔아치워야 하며, 장 종료 시점에 대량으로 물량을 쏟아내다 보니 이 과정에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ELS 투자자들의 수익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금융의 대량살상무기 : 우리는 파생거래를 어떻게 당해왔는가> 권오상 저, 탐진
이투데이, 2013.09.11 http://m.etoday.co.kr/view.php?idxno=790212&mn=1
MK뉴스, 2009.05.15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2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