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이전의 기축통화,달러의 위상 변화,달러화의 위기,유로화의 기축통화로서의 가능성,위안화의 기축통화로서의 가능성

목차

1. 달러 이전의 기축통화
2. 달러의 위상 변화
3. 달러화의 위기
4. 유로화의 기축통화로서의 가능성
5. 위안화의 기축통화로서의 가능성
6. 결론

본문내용

1. 달러 이전의 기축통화
국가간 거래가 점점 더 활발해 지면서 화폐가 다른 국가간 대금을 지급한다던가 채무를 이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통일된 단위의 화폐가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각 시대별로 세계의 경제상황, 사회 변화에 따라서 주로 이용되는 통화인 기축통화가 변화해 왔다. 현재는 금융거래의 결제 그리고 준비자산으로 널리 이용되는 통화를 말하며 국제통화라고도 한다.
기축통화의 요건으로는 ① 통화가치의 안정(stability), ② 국제거래 통화로서의 수요공급이 원활할 것(availability), ③ 교환성, 이체성 등 국제무역, 국제금융에 대한 매개통화(vehicle currency)적 기능이 있을 것, ④ 그 나라 금융시장이 국제금융시장으로서의 기능과 조직을 겸비할 것 등이 요구된다. 이런점에서 생각해볼때 아직까지는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전의 기축통화는 금본위 제도(gold standard system)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국제 금본위제도는 각국의 통화 공급이 중앙은행의 금 준비에 따라 결정된다는 전제하에 각국의 물가와 국제수지가 금의 유출입을 통해서 자동 조절된다는 물가-정화 조정 메카니즘(price-specie adjustment mechaniam)을 바탕으로 한다. 예를 들어, 자국의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일 경우 금위 해외순유출 → 자국의 통화량 감소 → 자국의 국내 물가 하락 → 자국의 수출증대, 수입감소 → 국제수지 균형회복과정을 거쳐서 국제수지 균형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메카니즘을 바탕으로 최초의 기축통화(Key currency)적 지위를 누린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은 1568년 스페인 무적함대를 무너뜨리고 18세기부터 산업시대 패권을 잡으며 1819년 금본위제를 바탕으로 '파운드화'를 세계적으로 유통시켰다.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영국 파운드화는 금본위제의 기본이었으며 국제통화로서 안정적인 기능을 수행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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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팅빈 지음, 차혜정 옮김, 기축통화 전쟁의 서막, 위즈덤하우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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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작성, 달러가치 하락과 주가 상승, http://inance.naver.com/research/pro_invest_read.nhn?exoert_code=1&nid=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