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침체요인] 조직의 관료화와 조직문화의 경직화, 기업의 수명주기와 조직침체

목차

Ⅰ. 조직의 관료화와 조직문화의 경직화
1. 조직의 대형화와 관료화
2. 조직문화의 경직화

Ⅱ. 기업의 수명주기와 조직침체
1. 수명주기상의 단계적 도전
2. 한국기업의 수명주기와 환경변화

본문내용

조직의 침체는 근본적으로 조직이 활력을 잃고 조직의 성과가 저하된 상태로서, 특히 구성원들의 태도와 행동에서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즉 구성원들이 일에 대한 동기를 잃고 목적의식이 없으며 성과에 무관심한 것이 침체된 조직에서 나타나는 가장 공통된 증상이다.
그리고 구성원들이 대체로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으며 내향적이고 현실에 안일한 태도와 행동을 보이는 것도 침체된 조직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또한 구성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구성원들 간의 팀 정신과 결속력도 약해지며, 심지어는 구성원들 간에 그리고 집단 간에 불건전한 갈등까지 나타나는 것도 침체된 조직의 흔한 증상이다.
이와 같은 조직침체의 일반적인 개념과 더불어 이 자료에서는 조직침체를 조직개발과 관련하여 세계화와 정보화 등 새로운 무한계(boundaryless)의 조직환경하에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경영성과가 저하되어 조직재생(organizational renewal)과 조직 활성화(organizational revitalization or reinvention)가 요구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조직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직활성화는 그 자체가 경영혁신의 목적이 될 수 있고, 따라서 조직개발관점에서 조직활성화의 목적과 변화전략 그리고 개입활동은 경영혁신과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
조직체가 바로 이와 같은 조직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조직을 항상 활성해 나가는 것이 조직개발의 중요한 목적이다. 근래에 우리나라 조직체에서는 급격한 사회변동과 민주화의 물결 속에서 직업윤리와 일에 대한 기본개념이 크게 변하면서 3-D(dirty, dangerous, difficult)를 기피하는 현상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근로의욕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여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