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통역에의 초대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존에 여러 서적이나 논문들을 통해 통·번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설명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기에 나는 ‘내가 생각하는 통·번역’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대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 교내에서 주최한 ‘국제 로스쿨 포럼’에 자원봉사를 신청하여 도우미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각국의 대학교에서 초청된 교수진들이 모여 국제법과 관련한 정세에 대해 토론을 하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 당시의 나는 포럼의 내용도 잘 모르거니와 나는 단순히 개최를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였기에 ‘참여’에 의의를 두고 있었다.
참석자들의 입장이 끝난 후 처음으로 접하는 공식적인 포럼행사에 궁금증과 호기심이 일어났던 나는 세미나가 진행되는 대강당 세미나실의 구석자리에 앉아 통역기를 가지고 포럼의 진행을 지켜봤었다. 물론 교수진들의 발표도 알차고 유익한 내용들이었겠지만, 그 무엇보다 제일 먼저 나의 시선이 향한 곳은 뒤쪽에 위치한 부스 안에서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통역을 하시는 분들이었고 그 때 느꼈던 경험은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는다. 포럼이 끝난 후에도 이어지는 만찬이나 모임에서 또 다른 수행통역사분들은 1대 1로 임무를 맡아 늦은 시간까지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쓰셨던 모습이 기억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