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살다보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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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A+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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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장 후 기다리는 동안 무대를 보았는데, 오셀로를 봤을 때와는 달리 갖춰진 무대에 더욱 관심이 갔다. 충분히 무대가 2부분으로 나눠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인생 2번째 연극이라 오셀로만큼의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평일 수요일이라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중년층의 관객이 많아서 신기했다. 그렇게 연극이 시작하면서 7080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다른 중년층 관객들은 귀에 익는 노래일거라고 생각하며 들었지만 난 죄다 처음 듣는 노래였다. 하지만 가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집중해서 들으려고 했다. 순심이라는 할머니는 창문을 보며 실뜨기를 하시는데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아보였고 또는 과거를 회상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다음 장면에서 순심의 혼자 독백하는 부분에서 어린 시절 만복을 기억하며 자동차사고 등의 음향효과로 자기만의 추측을 보이는데 이 부분에서 멘트와 음향효과의 조합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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