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진주지역의 다문화가정 실태와 문제해결 방안
- 최초 등록일
- 2014.07.29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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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역사회문제 설정 배경
2. 지역사회문제파악
가. 주한 외국인들의 인권보장
나.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문제
다.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 도모
3.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목표설정
가.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회 인식 전환
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위한 활동
4.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자원사정
5. 해결방안 제시
가. 다문화 인식 개선
나. 자녀교육을 위한 정부와 학교, 사회의 통합적인 노력
다. 다문화가족의 자립의지 고취
본문내용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등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섰고. 앞으로 몇 년 후면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만 해도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 하는 등 급증하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경남과 진주시지역에도 많은 다문화 가정이 생겨나고 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내 20개 시·군의 결혼이주 가정은 2010년 1월1일 10,834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이들 가정의 자녀수는 7,866명이다 2009년 5월말 현재 모두 7934가구로 1년 전 4508가구보다 무려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6년에는 3640가구로 성별로는 여성 7574명, 남성 360명으로 여성이 압도적이었다. (참고: 별첨1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현황 -경상남도홈페이지) 진주시의 통계자료를 보면 2009년말 현재 234명의 외국인이 혼인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 수는 모두 4,601명으로 전년 동기(3197명)보다 43.9%가 증가했다. 연령대는 만 6세 이하 2991명, 7∼12세 1364명, 13∼15세 182명, 16∼18세가 64명 등이었다. (참고: 별첨2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현황 -경상남도홈페이지)
이렇게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농촌지역이 국내 다문화의 선도지역이 되고 있으며 특히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전돼 다문화가정 인력이 후계농업인 력으로의 역할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농촌과 농업에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이나 지원은 미흡한 상태다. 또 정부의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이 대부분 도시지역 위주로 돼 있고 여러 부처로 나뉘어 다문화가정을 농업·농촌의 성장동력으로 성장시키려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다문화가정과 자녀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들은 이들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 형식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경남도내 20개 시·군이 결혼 이주민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지원사업은 문화체험, 요리 및 취미교실,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등 가족축제에만 치우쳐 있다.
참고 자료
김이선, 황정미, 이진영. 2007 「다민족, 다문화사회로의 애행을 위한 정책패러다임 구축(1)
한국사회의 수용현실과 정책과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애경, 이선주, 최훈석, 김선화, 정혁, 2007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용성연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형하, 2010, 「농촌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연구 」이담북스(이담BOOKS)
2008. 05.21, 부산일보홈페이지(nkback@bu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