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의 부력에 대하여

목차

1. 지하수위
2. 부력의 크기
3. 지하수 부력에 대한 피해 방지 방법
4. 지하수의 부력을 감소시키는 방법
5. 시공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점

본문내용

1) 보통 지반조사 보고서 등에 표시된 지하수위는 지반조사를 하기 위하여 뚫은 보링구멍에 물을 채워 24시간 후에 측정한 수위를 말한다.
2)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진흙이나 경질지반을 파 낸 후 건물을 짓게 되면 주변의 빈 공간에 흙을 메우게 된다. 이 때 장마철이나 건물 주변의 지표수가 메운 흙 사이로 스며들게 되는데 이 물은 외부로 빠져 나갈 물길이 없어 건물 지하실의 외벽과 바닥에 압력을 가하게 된다.
3) 따라서 설계용 지하수위는 지반 조사 보고서에 명시된 지하수위가 아니라 주변의 지층이나 환경 등을 잘 검토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중 략>

지하수 부력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건물의 고정하중을 늘리는 방법과 앵커링을 하는 방법이 있다.
1) 고정하중
- 부력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고정하중을 늘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 구조물의 상부에 화단 등을 만들어 토사를 쌓아두는 방법과 슬래브를 2중으로 만들어 그 사이에 잡석 혹은 모래를 채워두는 방안이 있다.
2) 앵커링
- 건축물을 지반에 앵커링하는 방식(Rock Anchor)

<중 략>

지하수의 부력을 감소시키는 방식은 자연배수, 강제영구배수, 시공 중에 배수․침수시키는 방법이 있다.
1) 자연배수
- 지하실 외벽에 밖으로 배수로를 설치하여 표면수의 유입이 있다하더라도 배수가 되게 만든다.
2) 강제영구배수(De-Watering)
- 지하실의 바닥에 유공관을 묻어 군데군데 집수정에 모아 펌프로 배수하는 방법을 말한다.
- 유입되는 물의 양보다 펌프의 용량을 여유있게 설계하여야 하며 정전 혹은 고장에 대비하여 예비발전기와 펌프를 배치하여야 한다.
3) 시공 중 배수․침수
- 구조 설계시에는 완성된 상태에서의 힘의 평형조건을 감안하여 구조계산을 하지만 시공 중 흙파기 공사로 파놓은 웅덩이 속에 물이 차면 구조물이 뜨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