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의 모든 소중한 이야기 - 다섯 편의 수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7.31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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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Can do it!
2.2 행복한 이유
2.3 비오는 날
2.4 계란쿠키와 컵라면
2.5 가을, 코스모스 편지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나는 평소 말보다 글을 더 좋아한다. 말은 즉흥적이지만 글은 장기적이고 꽤 신중한 사고에서 나온다. 말은 글과 달라서 한 번 뱉으면 다시 담을 수 없고 하면 할수록 사족이 붙는다. 썼다 지울 수도 있고 내 생각을 좀 더 솔직하게 쓸 수 있는 글이 좋다. 나는 말보다 글이 나은 사람이고 싶다. 즉흥적인 생각, 즉 얕은 사고와 순발력 좋은 입놀림보다는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두고 생각을 묵힐 줄 아는, 그래서 나 자신의 생각에 확고한 믿음이 있는 사람이고 싶다.
나는 많은 수필들 중에서 보다 따뜻한 인정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담긴 수필들을 골라 감상해보았다.
<중 략>
한때의 눈부신 푸름을 접고 쓸쓸히 자연에 귀의하는 낙엽을 보며 한 번쯤 생각을 해 볼 일이다.
가을. 가을은 어떤 계절일까 생각하다보니 시 한 편이 생각났다.
가을 하늘빛이 내 마음까지 푸르게 만들고
불어오는 바람이 느낌마저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고독이 마음의 의자에 앉아 심심한 듯
덫을 놓고 나를 꼬드기고 있습니다
…(중략)…
가을이 내 마음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고독이 가슴에 안겨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용혜원의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입니다>라는 작품의 1연, 2연, 4연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시를 읽으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가을은 진정 그리움의 계절인 것 같다. 바스락거리는 낙엽도 쌓이고 공허한 그리움도 쌓여만 가는 느낌이다.
참고 자료
김선주, "can do it!"『좋은만남』2010.2.
김선주, "행복한 이유"『좋은만남』2010.4.
김선주, "비 오는 날"『좋은만남』2010.9.
김선주, "계란쿠키와 컵라면"『좋은만남』2010.6.
김선주, "가을, 코스모스 편지"『좋은만남』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