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준의 서유견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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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견문’은 책의 제목 그대로 필자인 유길준이 서양, 곧 미국 유학 때에 유럽을 순방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을 한 글이다. 조선과는 다른 서구식 근대화에 개화라는 용어를 사용을 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를 하고 있다. 우선 필자는 개화를 ‘무릇 개화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온갖 사물이 가장 아름다운 경지에 이른 것’이라고 정의를 한다. 그리고 ‘개화의 경지가 어디까지라고 한정을 할 수는 없는 것이며, 국민들의 재주와 능력의 정도에 따라서 그 등급의 고저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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