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따라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북한에 대한 시각의 변화

소개글

시대에 따라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북한에 대한 시각의 변화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0. 서론

Ⅰ. 쉬리와 JSA 속에 나타나는 북한에 대한 시각
1. Narrative
2. 인물 분석
3. 주요 흐름
4. 시각적 특징 분석
5. 상징적 소재
6. 공간적 배경

Ⅱ. 북한을 소재로 다룬 최근 영화들

III. 결론

본문내용

롤랑바르트는 '이데올로기는 그 시대의 상상물이며 영화는 그 사회의 상상물이다.'라는 말을 하였다. 즉 각 사회의 이데올로기는 시대 속에 반영되며, 사회의 시대상은 영화 속에 반영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해가는 영화나 문학과 같은 예술 분야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사회의 분위기와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흘러간다 할 수 있다. 즉 시대가 원하고 관심을 갖는 것들이 영화를 통해 표현되고 표출된다는 것을 말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에게 오랜 관심의 대상은 바로 ‘북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북한’이라는 소재는 ‘사랑’같은 가치처럼 자연스레 접근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것은 그동안 역사 속에서 북한이라는 대상이 어떻게 표현되었느냐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기존의 영화들은 우리의 가슴 아픈 분단의 역사를 기본 배경에 깔고 있지만, 주 내용은 반공 이데올로기에 관한 것들이었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두고온 산하’, ‘나는 고발한다’, ‘살아야 할 땅은 어디냐’, ‘백마고지’와 같은 영화들은 모두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간첩, 이데올로기의 선택 문제를 다룬 영화들이었다. 이러한 영화들 만들어졌던 것은 체제경쟁을 통해 우월한 위치를 확보하여 통일로 이끈다는 박정희 정권의 정책논리가 철저하게 반영된 것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당시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영화들은 선전영화, 교육영화 형식의 것들이 많았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 박정희 정권은 과거 괴뢰정권으로 매도한 김일성정부를 묵시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전제하고 남북간의 모든 분야에서 평화적인 체제경쟁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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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분석의 패러다임 : 자끄 오몽.미셸 마리 지음 / 1999 / 현대 미학사
공동경비구역 JSA /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엮음 / 2002 /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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