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환경인자와 건강

목차

1. 소음
1.1 소음이란
1.2 소음으로 인한 건강영향
1.3 소음 허용기준 및 관리방법

2. 진동
2.1 진동의 생체 작용
2.2 진동에 의한 건강장애
2.3 수완진동증후구의 진단
2.4 진동의 허용기준 및 관리방법

3. 고온과 저온
3.1 체온조절
3.2. 고온 노출에 의한 신체 영향
3.3 혹서(heat wave)
3.4 고온 장애에 대한 예방
3.5 한랭 노출에 의한 신체 영향
3.6 한랭 장애의 예방

4. 방사선
4.1 전리방사선(ionizing radiation)
4.2 비전리방사선 (non-ionizing radiation)

본문내용

1.1 소음이란
1) 음의 물리적 특성
소리는 발생원의 진동면에서 공기압력이 높고 낮은 파동이 생겨서 이것이 발생원으로부터 전파되면서 청각을 자극할 때에 느끼는 청감각을 말한다. 소리는 주파수에 따른 차이로서 낮은 음과 높은 음의 차이와 같은 소리의 고저, 음압에 따른 차이로서 힘의 차이와 같은 소리의 크기, 파형의 시각적 변화에 따른 차이로서 음색의 3요소로 나눌 수 있다. 즉, 음의 물리적 성상은 음압파동의 진폭, 주파수, 파형에 의하여 결정된다.
소리의 파장은 공기와 같은 매질 내에서 압축과 이완을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소리의 음압수준(sound pressure level, SPL)은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척도로서 데시벨(decibel, dB)을 사용한다. 인간의 귀는 0부터 120 dB까지 다양한 범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아주 작은 소음에서부터 통증을 느낄 정도까지 다양하다. 정상인의 달팽이관은 대략 20 Hz부터 20000 Hz까지의 주파수 범위를 자각할 수 있다. 인간의 언어를 자각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영역은 500 Hz에서 3000 Hz 범위이다.

2) 소음이란
소음의 정의는 ‘원하지 않는 소리’ 또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인체에 유해한 소리’이다. 일반적인 소음은 특히 큰 소리, 불쾌한 음색이나 충격성의 음, 음성이나 음악의 청취를 방해하는 소리, 생리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소리, 주의 집중이나 작업을 방해하는 소리, 숙면이나 휴식을 방해하는 소리이다.
소음의 정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물리학에서는 그 파형이 규칙적인 것을 낙음이라 하고, 불규칙하고 반복되지 않는 것을 소음이라고 하지만, 보건학적인 면에서 볼 때는 소음이란 다분히 주관적이며 심리적이다. 즉, 소음이라 할지라도 듣는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서는 낙음으로 느껴지며 또 반대로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듣는 장소에 따라서는 소음으로 느끼게 되어 소리의 심리적 작용과 물리적 작용을 고려하여야 한다. 그러나 일정한 수준을 넘어 그 소리의 크기가 지나치게 클 때에는 인체에 여러 가지 건강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