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크리톤을 읽고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크리톤은 소크라테스의 친구로 소크라테스가 갇혀있는 감옥에 간수와의 친분을 통하여 들어오게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처형당하기 몇 일전 일로 둘은 이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아폴론 신에게 제사를 드리기 위해 사절을 보냈던 배가 델로스에 도착 하는 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배가 돌아오기 전 꾼 꿈에 대해서 크리톤에게 이야기 한다. 꿈속에서 한 여인이 흰옷을 입고 다가와 "소크라테스 3일 후면 당신은 행복의 나라 프티아에 도착할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는 꿈이었다. 크리톤은 이를 이상한 꿈이라고 말하였으나 소크라테스는 이 꿈이 분명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 말에 크리톤은 그 꿈의 해석을 감옥에서 빨리 도망가라는 의미로 해석하려고 하였다. 그는 소크라테스에게 주변사람들이 그가 돈을 쓰지 않고 인색하여 소크라테스가 탈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욕을 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진정 훌륭한 사람은 이일의 실정에 대해서 알 것이라고 대답한다. 크리톤은 다수의 의견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대중에게 좋지 않은 평판을 들으면 결국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소크라테스는 대중의 행위는 선도 행하지 못하고 악도 행하지 못하며 그들의 행위는 그저 우연의 결과에 불구하다고 이야기 한다.
크리톤은 다음으로 소크라테스가 탈출하면 그의 주변인들이 피해를 볼까봐서 탈옥을 주저하고 있는 것인지 질문한다. 또한 소크라테스에게 돈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으며 소크라테스의 추종자들이 아주 많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러며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일은 정의로운 일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들의 적이 소크라테스를 죽이고 싶어 하는데 소크라테스 자신이 죽음을 선택한다면 소크라테스 자신이 손수 그들을 돕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이었다.

참고 자료

플라톤, 크리톤. 강윤철(역), 서울: 스마트북, 2013
플라톤, 소크라테스의변명, 강윤철(역) 서울: 스마트북,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