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수소수 비즈니스

소개글

수소수 비즈니스
(블루오션을 넘어 그린오션의)
지은상 저. 건강신문사 2011년 3월 2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수소
2. 비즈니스
3. 결론

본문내용

라부아지에는 수소가 타서(산화되어) 물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소(hydrogen)를 ‘하이드로 제너레이팅’이라고 불렀다. 한자 역시도 물의 바탕이라는 뜻(水素)이다. 다른 원소도 비슷한 배경에서 명명(naming)되었다.
<1787년 라보아제와 당시 프랑스 화학자인 모부, 베로톨레 등이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시킨 화합물의 명명법을 보면 산소는 산을 만드는 원리 oxyacid + generating, 수소는 물을 만드는 원리 hydrowater + generating, 질소 nitrogen는 암모니아 nitrommonia + generating 를 만드는 원리라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
모르면 신기한 부분이다. 학문은 제대로 된 용어의 정의에서 출발한다. 수소라는 원소는 가장 가볍고 다른 원소의 원조가 된다. 주기율표는 수소를 기초로 만들어진 원소의 질량표다.

이 책은 건강에 관한 책인데 수소가 인간의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람의 몸에는 활성산소라는 것이 있다. 혈액 속의 포도당과 산소가 결합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남은 쓰레기가 활성산소다. 이는 불안정한 산소로서 주변에 있는 원소로부터 전자를 빼앗아간다. 빼앗긴 대상은 안정성이 붕괴되어 사멸한다. 활성산소의 공격목표는 세포막, 세포 핵 속의 DNA, 혈관 등이다. 작금의 연구결과는 활성산소가 병과 노화의 원인이다.

<중 략>

첫 번째 수소의 비즈니스 착안은 에너지다. 태양이나 석유처럼 일차 에너지는 아니지만 클린(CO2가 나오지 않는다)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신에너지다. 수소에너지 혹은 연료전지로 구체화되고 있다. 이 아이디어에는 과거 같은 ‘대량 집중화’가 아니라 ‘소량 분산화’라는 컨셉이 있다. 리스크라는 것은 언제나 쪼개서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전력망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도 거대한 발전소에서 송배전망을 통한 배분이 아니라 한 지역에서 필요한 것을 소소하게 만들어 쓰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 책에서는 이런 것을 ‘소프트 에너지 패스’라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