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2'를 읽고 나서 (감상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08.11
- 최종 저작일
- 2010.04
- 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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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한국 교사의 삶과 그들의 세계: 목소리의 재현
ⅰ) 현직 교사들의 일곱 가지 목소리 32가지 이야기
ⅱ) 교대생이자 예비교사인 나의 목소리 나의 이야기
Ⅲ. 마치면서
본문내용
저자 ‘김영천’의 「별이 빛나는 밤」은 그의 또 다른 작품인「한 여름 밤의 꿈」처럼 그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마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필자가 책의 타이틀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책 표지에 그려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제목 그대로 별이 반짝이는 밤의 정경을 그린 것으로, “별을 보는 것은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한다.”면서 “왜 하늘의 빛나는 점들에는 프랑스 지도의 검은 점처럼 닿을 수 없을까?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듯이, 우리는 별에 다다르기 위해 죽는다.”고 말한 고흐에게 밤하늘은 무한함을 표현하는 대상이었다. 이 시기에 그의 필치는 더욱 두꺼워지고 더욱 열정적으로 변했으며, 꿈틀거리는 듯한 선은 별의 광채를 한층 두드러지게 한다. 이 시기의 특징인 회오리치는 듯 꿈틀거리는 필치는 강렬한 색과 결합되어 감정을 더욱 격렬하게 표현한다. 이는 자연과 사물의 내면에 접촉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서정성·신비성을 보여 준다. 조용하면서도 생동감이 있는 신비한 밤이다.
<중 략>
책의 서론을 읽어보니「별이 빛나는 밤: 한국 교사의 삶과 그들의 세계」은 우리나라의 교사들의 일상적인 삶을 기술하고 이야기함으로써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교사의 삶은 어떠하며 그 삶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간접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필자의 두 번째 현장 작품이라는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외국과는 다르게 교사의 삶에 대한 기술과 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이 연구가 우리나라 교육학/교육과정 연구영역에서 교사의 삶을 다룬 개척적인 작품이 되기를 바라며 이 연구 작업의 읽기를 통하여 우리 현장에 대한 보다 복잡한 대화들이 창출되기를 바란다는 필자의 바람을 되뇌어보며 책장을 넘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