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무형 문화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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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에는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진주오광대 등이 있다. 특히 경남 무형문화재 제 21호 진주교방 굿거리춤은 고려와 조선시대 진주 교방청(晋州敎坊廳)에서 전해 내려온 것으로, 고려 문종 때부터 1905년 교방청이 폐지되기까지 관기제도에 의해 전해져 왔다. 1900년대 이후 승무와 더불어 교방에서 예술적으로 다듬어졌고, 고종 황제 때 궁중무희로 활동했던 최완자 씨가 1940년대부터 전통무용으로 지도를 하기도 했다. 이 춤은 차분하면서 끈끈하며, 섬세하면서 애절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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