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보고.. 간호학 np 정신과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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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강박증 환자이자 로맨스 소설가인 멜빈 유달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정신적 상처를 치료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늘 같은 식당 같은 자리에서 자신의 스푼과 포크를 가지고 다니고 절대 보도블록의 금을 밟지 않는 주인공 유달은 강도에게 폭행을 당한 이웃 사이먼의 강아지를 억지로 돌보게 된다. 처음에는 ‘못생기고 더러운 개’라며 자기 곁에 오는 걸 막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는 강아지에게 정이 든다. 한편 그가 자주 가는 식당의 여종업원인 캐롤은 천식을 앓고 있는 아들이 있는데 캐롤을 좋아하는 유달은 남몰래 캐롤 아들에게 천식치료비를 보내주며 애정을 표현한다. 강도에게 폭행을 당한 이웃 사이먼은 모두를 떠나보내고 경제적 도움을 얻기 위해 부모님을 만나러 떠나고 이때 유달과 캐롤도 함께 동행한다. 유달은 용기를 내어 어렵게 캐롤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유달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던 캐롤은 유달의 구애를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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