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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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도가니’라는 제목의 영화가 개봉을 했었다. 이 도가니라는 영화는 실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이야기이다. 도가니의 내용은 가히 이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되었던 내용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강인호는 아내의 권유로 인해서 자애학교에 기간제 교사로서 일을 하기 위해서 무진으로 내려가게 된다. 무진에서는 사계절 내내 거의 안개가 껴있는 상태로서 도시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자애학교 교장과 같은 엄청난 권력도 힘도 없지만 그에 맞서서 싸우려고 하는 강인호와 서유진을 보게 되면서 엄청난 공감이 일게 되었다. 나도 한 때에 이미 보편화가 되어버린 어떠한 것들을 바꾸기 위해서 부단하게 노력을 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되어버려서 변화를 주는데 실패를 했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욱 강인호와 서유진은 자애학교에 맞서기는 나에게 더욱 더 공감을 잃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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