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보고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과제)

목차

1. 답사 장소를 경복궁으로 선택한 이유
2. 구체적인 설명
3. 답사 후기 및 역사적 해석

본문내용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경복궁은 정도전의 주장에 따라 입지가 선택되었고, 태조 이성계 때부터 시작하여 거의 세종대왕 때에 완공이 된 웅장한 궁궐이다. 조선의 국정을 도맡았던 곳이며, 궁의 이름인 ‘경복’은 조선이 ‘오래도록 큰 복을 누리라’는 뜻을 갖고 있다. 훗날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타게 된 경복궁은 흥선대원군이 조선의 정치적 실권을 장악한 후, 왕실의 권위를 높이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다시 세워졌다. 이것이 오늘날의 경복궁이다.
이번 답사에서 봤던 건물 및 행사를 소개해보면,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강녕전, 교태전, 향원정, 건청궁, 집옥재 그리고 수문군 교대행사 등이 있다.

<중 략>

조선 최고의 법궁으로서,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경복궁이지만, 설명하는 글이나 관람 경로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경복궁에는 한국 사람들보다 외국에서 여행 온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부족한 설명 때문에 그분들의 기억 속에는 경복궁이 어떻게 남게 될까 걱정스럽기도 했다.
생각해보니, 경복궁의 역사는 나의 역사와 많이 닮은 것 같다. 조선 초기에는 최고의 법궁으로서 위엄을 떨쳤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고종 때 다시 복원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경복궁의 역사. 나도 이와 마찬가지로 어릴 때는 나름 촉망받는 엘리트였지만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데 실패한 후 침체기를 거쳤다. 하지만결국은 한양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사람의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하더니 경복궁도 새옹지마의 역사를 겪은 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