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4.08.17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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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중심으로 쓴 비평문
목차
1. 윤동주, 삶에서의 세 장소
1) 간도
2) 연희 전문
3) 일본
2. 그의종교, 기독교
3. 윤동주 시인의 동시
4. 윤동주에 대한 연구
본문내용
윤동주 시인의 시 분석과 비평은 이미 검색만 하면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고, 지금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나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시인이지만, ‘잘’알지 못했던 그를 우연히 역사비평 중에서도 원전비평을 강의하는 시간에 듣게 되어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저항시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명이라는 것만 알았지, 그의 삶을 토대로 해석해본 적도 없을뿐더러 삶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해석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쯤 봤을 법 한 그의 시를 내 나름대로 분석, 비평을 해보려고 한다. 이미 알려져 있는 내용들이 대다수 일지도 모르지만 그의 시를 자세히 알아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겠다.
<윤동주, 삶에서의 세 장소>
앞서 말했듯이 윤동주 시인은 이미 많은 비평가, 시인, 평론가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연구되어오고 있다. 대부분 윤동주 시인을 연구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그의 삶과 시를 연관시켜 해석하고 의미를 추측해 놓았다. 이처럼 그의 삶은 그의 시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시절 그가 살아온 평탄치 않은 삶은, 고스란히 시에 녹아들었고 윤동주의 삶을 빼놓고 그의 시를 해석할 수 없다는 결론까지 내닿는다.
#간도
그는 간도에서 태어났다. 간도는 그에게 고향이면서 더불어 그의 가치관을 형성해준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쓴 초기의 시들을 살펴보면 고향인 간도가 소재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 민족이 국경 밖으로 개척한 땅인 북간도는 한반도의 유민들의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마음들이 녹아있다. 그 시대를 살아온 시인들의 시를 보면 북간도를 향한 마음들이 어떠했는지 잘 알 수 있을 정도이다. 그의 시「고향집」,「별 헤는 밤」등을 보면 고향인 간도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면서 그에겐 고향이 큰 의미로 다가왔을 것이다. 엄숙한 문제들을 감성적인 남성적 어조로 표현하여 감정들을 형상화 하고 있다. 이런 특징은 현재의 조선족 시인의 작품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어머니나 고향 이미지는 마음속 조국에 대한 갈증을 이런 고향적인 이미지로 메워 갔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