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명량
- 최초 등록일
- 2014.08.18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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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을 보고 꼼꼼히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영화감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감상문은 해피캠퍼스에만 올린 참신한 자료이며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였습니다.
또한 장수를 늘리기 위해 불필요하게 목차나 사진 등을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감독이 만든 영웅 스토리
3. 12 vs 330
4.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다
5. 천행(天幸)
6. 어색하지 않은 CG
7. 과도한 애국마케팅?
8. 아쉬웠던 점
9.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최종병기 활>(2011)로 700여만 관객을 동원했던 김한민 감독의 화제작 <명량>을 관람했다. 임진왜란 당시 단 12척(혹은 13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선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은 소재가 소재인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영화인 것 같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최근 <명량>이 관중 수 1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 영화가 관객 수 1,500만명 이상을 동원한다면 그 나라에서 순수 내수 시장만으로 제작비 기준으로 200억 이상의 영화들이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즉, <명량>의 흥행 추이는 대한민국 제도권 영화 시장의 생태를 바꿔버릴 만한 행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간단하게 말해서 가히 전례 없는 신드롬이라고 부를 만한 수치인데 지금 대중은 미친 듯이 <명량>에 몰리고 있다.
내가 이 영화를 봤을 때 개봉초기 지루하다는 일부의 평과 달리 영화는 작품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명량대첩 이전의 상황을 잘 표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려움에 떠는 병사들, 고뇌하는 인간 이순신, 일본수군의 모습들을 통해 전투 직전 이해관계를 관객들에게 유연하게 그려냈다. 또한 영화를 보기 전에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 것이 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던 것 같다.
사실 임진왜란부터 병자호란은 고려시대 몽고의 침입 이후 한민족이 철저히 유린당한 시기이다. 그 시기에 한민족에게 유일한 자부심으로 남은 인물이 있다면 그건 이순신일 것이다. 그는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 해전사에 있어서도 보기 드문 제독이자, 세계 3대 해전 중 하나의 주인공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