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심리학(현재 나 자신이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개인적인 어려움 극복방안)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재 정해진 나의 꿈은 부산에 있는 생명공학연구소에서 물고기를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는 것이다. 이런 나의 직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과연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하기 위해 내게 드는 경제적인 비용을 평범한 가정에서 부담할 수 있는 지와 석사와 박사를 딴다고 해도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입사가 가능한 지의 여부이다. 연구소를 들어가야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연구하는 데 체계적인 조사가 가능 할 테니 말이다. 또 박사와 석사를 하게 된다면 남들보다도 늦게 직업을 시작하게 되는 셈인데 이 직업을 향해서 나아가다가 아니라고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어 되돌아 갈 수 없을 거라는 것이다. 물론 이 직업이 다른 분야보다 전문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알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많은 지식이 필요해 준비기간이 길어야 한다는 것은 각오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초조함을 버릴 수 없는 실정이다. 거기다 박사나 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유학기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변수이다. 만약 유학이 필요하게 되어 가야한다면 책값, 유학하는 동안 살 하숙집비용, 식비 등 어마어마한 비용이 지출 될 것인데 거의 대학교 3~4년을 다니는 것과 맞먹는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므로 점점 내 직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들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를 믿고 투자하기엔 너무 큰 비용이 드는 것이 연구원이란 직업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직업을 선택해서 내가 인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지의 여부이다. 금전적인 행복이 아니라 삶의 질적인 부분에서 만족을 느낄 것인지의 여부가 걱정이 된다. 처음에는 내가 간절히 원했던 직업을 하고 있는 만큼 내 직업적인 면에서는 만족하리라 여겨진다. 이 직업 하나만 보고 오랜 시간을 준비하며 달려왔으니 연구하는 순간도 즐거울 것이고 내 연구가 하나의 논문으로 발표된다면 그보다도 보람찬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