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가 만든 도시 대전
- 최초 등록일
- 2014.08.2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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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개항기의 대전
3. 철도 부설과 대전
1) 일본인 거류집단(居留集團)의 형성
2) 일본인의 경제 침략
4. 충남도청 이전
5. 맺음말
본문내용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있는 광역시로 영남과 호남으로 통하는 삼남의 관문으로써, 근대 교통의 중심지로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분기하며,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있다. 대전은 충청권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서부로 충청남도 연기군, 공주시, 계룡시와 논산시, 금산군이, 동부로 충청북도 청원군, 보은군, 옥천군과 닿아 있다.
대전은 예로부터 속명이 한밭이었다. 한밭이란 큰 들 또는 넓은 들이란 뜻으로 대전이란 이름은 곧 한밭의 원명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중 략>
1932년 도청을 대전으로 옮기기 전까지만 해도 공주는 충청남도의 행정 및 교통의 중심이였다. 그러나 경부선·호남선 철도 개통이후 공주의 도시 기능은 신흥도시대전으로 옮겨가기 시작하여 도청 이전 이후에는 도시 역전현상이 일어났다.
충남도청 이전문제는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걸린 민감한 사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수 의견집단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하자 총독부 예하의 당시 충청남도지사 박재홍을 비롯하여 각 관공서에 종사하던 일본인 또는 한국인의 관공리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흩어지고, 대전에 반세기 동안 근거를 삼고 거주하여 오던 대전의 일본인 거류민은 뜻밖의 항복에 놀랐고 일본군의 무장해제와 더불어 귀국하였다. 그리하여 약 40년동안 한국인을 못살게 굴고 대전지역의 경제를 장악하던 대전의 일본거류민들은 천만대를 이어서 번영과 행복을 누려보자는 생각이 물거품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대전지역도 현대사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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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