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여성) 그라운드에 부는 여풍(女風)현상 -프로야구
- 최초 등록일
- 2014.08.30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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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프로야구 관중 700만 시대
Ⅱ. 본론
대중문화로서의 스포츠
1. 프로야구의 시작
2. 프로야구의 인기
프로야구의 인기와 여성팬
3. 2011시즌 프로야구 관중 10명 中 4명이 여성
4. 프로야구와 여풍의 시작
5. 프로야구 선수의 스타화
6. 팬클럽과 ‘얼빠’문화
7. 각 구단의 여성 타겟 마케팅
프로야구의 중심에선 여성들
8. 프로야구 속 여성의 위치
9. 속속 생겨나는 여자야구단
Ⅲ. 결론
놀이터와 나들이의 공간
본문내용
서론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된 이후 야구는 국민 스포츠로서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2000년대에 들어 국민들의 관심이 월드컵과 축구로 쏠리면서 야구는 암흑기를 걷기도 했지만 2007년 이후 우리나라 야구국가대표팀이 뛰어난 성적을 거둬들이며 다시 한번 국민 스포츠로 급부상했다. 2011년에는 프로야구가 출범 30주년을 맞았으며 6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 시즌은 박찬호, 김병현, 김태균, 이승엽 등 해외파의 복귀로 역대 최소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700만 관중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한국 프로야구 인기의 중심에는 ‘여성’이 있다. 과거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야구가 여성 관중들의 유입과 참여로 더욱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대변하듯 각 구단은 높아진 여성들의 관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 략>
물론 스포츠채널의 아나운서가 여성인 이유는 남성 팬들이 많은 야구의 속성 상 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함이다. 그러나 최근의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들은 단지 대본을 읽는 앵무새가 아니라 직접 그라운드에 나가 취재하고 야구에 대해 공부한다. KBSN의 공서영 아나운서는 야구가 좋아 야구 아나운서를 꿈꿨고, 이를 위해 항상 야구에 대해 공부한다고 한다. 야구는 운영특성 상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주일 중 월요일 하루만 쉴 수 있고, 이동 거리가 많기 때문에 야구를 취재하는 기자는 ‘발로 뛰는 힘든 직업’ 이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 스포츠 기자는 남성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문사별로 세심하고 부드러운 취재가 가능한 여성 기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광주일보의 김여울 기자는 혼자서 기아타이거즈와 관련된 프로야구 전반의 기사를 쓰고 있는데, 여성 팬들뿐 만 아니라 남성 팬들 사이에서도 세심하고 꼼꼼한 그녀의 기사는 인기 만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