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나타나는 동학 - 역사소설의 개념, 유현종의 '들불'줄거리, 작품 속에 나타난 의미, 들불의 문학적 성패, 들불, 동학제에 수용된 동학 스승상
- 최초 등록일
- 2014.08.31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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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역사소설의 개념
2. 유현종의 <들불> 줄거리
3. 작품 속에 나타난 의미
1) 동학란의 소설적 해석
2) 작가의식의 문제
3) 역사의 무대와 소설의 무대
4. 「들불」의 문학적 성패
1) 「들불」과 「革命」
2) 「들불」의 생명력
5. 「들불」, 「동학제」에 수용된 동학 스승상
1) 수운 최제우
2) 해월 최시형 (1827-1898)
3) 의암 손병희(1861-1922)와 동학 지도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역사적 주체로서의 민중적 삶의 인식과, 그 시대 상황의 적나라한 분석을 통해서 현실적 각성을 이룬다는 것은 <과거>,<현재>에 대한 역설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역사소설의 한 일면이다. 근대 신문학 이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작가적 인식 없이 산출된 일련의 역사문학에 반성과 아울러, 현대 소설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방법적 모색을 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문학의 제재로 선택된 동학은 동학혁명이 주요 내용이다. 해방 이후 우리 문학에 있어 동학은 동학혁명이 지닌 역사성 때문에 강조되어 왔다. 1960년대 이후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던 민중·민권 운동과 동학혁명이 그 정신사적인 면에서 같은 맥을 지닌 것으로 해석되었고 이러한 사회적 인식이 문학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유현종의 <들불>은 역사적 주체로서의 민중적 삶의 인식과, 그 시대 상황의 적나라한 분석을 통해서 현실적 각성을 이룬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에 대한 역설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역사소설의 한 일면이다.
<중 략>
그러나 이제는 달랐다. 전국의 동학도들의 뜻이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도탄에서 백성을 구하고,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세울 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북접지도자 최시형이 결국 남접지도자와 대의와 뜻을 같이하는 장면이다. 비록 남접이 그의 지도 노선에서 벗어나 버렸을지라도, 최시형은 북접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동학 전체의 지도자로서 종교적 권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도 현실의 모순과 민중의 고통을 모르지 않았고, 외면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주적인 대변화를 기대하는 초월적이며 종교적인 자세는 자연히 그 고통의 인내와 새로운 세계의 기다림을 강조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러한 태도도 결국 동학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 앞에서는 바꾸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기에, 그는 이것을 天運이라 해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