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문화비교 - EBS다큐 '동과 서' 감상문

소개글

동서양의 문화비교 강의의 과제로, EBS다큐 '동과 서'를 본 후 쓴 감상문입니다.
본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쓰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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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격적인 ‘동서양의 문화비교’ 강의를 듣기에 앞서, EBS 다큐프라임 <동과 서>를 시청하였다. 제목만 듣고 바로 떠올리지는 못했지만, 알고 보니 이 다큐는 꽤나 유명한 것이라 나도 인터넷에서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접해본 적이 있는 것이었다. 그때 당시에 캡처 화면과 함께 이 다큐의 간략한 내용을 접했을 때도 무척 흥미롭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1부-2부를 합쳐 약 1시간 반 정도에 달하는 영상을 보고나니 새삼 느끼는 점이 많았다.
1부의 제목은 ‘명사로 세상을 보는 서양인, 동사로 세상을 보는 동양인’이다. 다큐를 보기 전까지는 짐작조차 되지 않았던 이 문장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동서양이 오래전부터 세상을 보아온 관점에 대해 알아야 한다. 서양인이 보는 세상은 각각의 독립된 개체가 모여 단순히 집합을 이루고 있는 공간이고, 동양인이 보는 세상은 개체들이 그물망처럼 촘촘히 엮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음으로써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거대한 장과 같은 공간이다. 때문에 서양인은 사물을 분리하여 보고, 분석적으로 본다. 반면에 동양인은 각 사물을 연결하여 보며, 각각을 보기 보다는 전체를 본다.

<중 략>

평소에 동서양의 차이에 대해 ‘동양인들은 겸손함이 미덕이고, 서양인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미덕이다.’, ‘동양에서는 웃어른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 결례이지만, 서양에서는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예의이다.’ 등등의 흔한 상식정도로만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다큐를 보면서, 동서양의 차이는 그렇게 간단하고 단순한 태도의 차이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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