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의 동과정 교사문화 - 특수학교 동과정 교사의 하루일과와 과정활동, 특수학교 동과정 교사의 인간관계와 교사의 업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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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특수학교 동과정 교사의 하루일과

2. 특수학교 동과정 교사의 과정활동
1) 교육활동 : 개별화교육(IEP)에 의한 수업하기
2) 동과정회 활동 : 교육활동을 위한 협의와 조율하기

3. 특수학교 동과정 교사와 인간관계
1) 학교 관리자와의 관계 : 어색함으로 인해 공적인 업무에만 찾기
2) 동과정 부장교사와의 관계 : 매개체 역할로 인해 부담 없이 요구하기
3) 동과정 특수교사와의 관계 : 가족처럼 친밀한 유대와 편하게 지내기
4) 학부모와의 관계 : 가까이도 멀리도 할 수 없어 일정한 선 유지하기
5) 장애학생과의 관계 : 자식 대하듯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기

4. 특수학교 동과정 교사의 업무
1) 동과정의 고유한 업무 : 매일 같이 되풀이 되는 업무
2) 숙명적인 행정의 업무 : 시행착오 속에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업무

본문내용

1. 특수학교 동과정 교사의 하루일과: 빈틈없이 반복되는 삶에 의미 부여하기
특수교사가 주로 활동하는 곳은 장애학생들이 있는 곳이다. 장애학생들이 있는 곳에서는 시공간의 관계없이 특수교사의 교육행위가 일어난다. 특수교사는 장애학생들이 통학버스로 등교해서 차에서 내릴 때부터 시작하여 하교시 통학버스가 교문을 나갈 때까지 항상 그림자처럼 옆에 있으며 장애학생의 일거수일투족 함께한다. 즉 교실 안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활이 특수교사에게는 교육이며 생활이다. 참여관찰 통해서 본 동과정 이합천 부장교사의 출근, 통학버스 등하교지도, 수업 장면, 신변처리, 식사지도, 이동지도, 업무, 퇴근 등에 관해서 하루생활을 자세히 조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교 근처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다. 내가 참여관찰 했던 동과정 부장교사도 경기도 가까운 지역에서 30분 남짓 정도 걸리는 곳에서 학교로 출근하는 것으로 하루일과가 시작된다. 주로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해서 학교에 도착하면 오전 8시 10분 전후가 되고 오후 2시 40분까지 장애학생들과 같이 교실에서 생활한다.

<중 략>

하지만 출장을 가는 동과정 교사들은 보강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으며 결보강을 때문에 수업을 해야 하는 동과정 교사들 간에는 서로의 갈등과 오해가 있어 결보강 처리는 항상 신중을 기한다. (이OO 교사)
그리고 동과정부 계원의 결보강 관계 처리는 부수적인 업무로 다루어지고 있다. 즉 동과정부 계원의 업무는 항상 교사들의 활동과 행사에 밀접한 관계로 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연구대상 학교의 동과정 특수교사들은 22명으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출장이 많은 경우에는 서로간의 결보강 시수를 두고 갈등과 오해를 낳기도 한다. 그래서 결근을 하거나 연가를 신청하려는 동과정 특수교사는 수업의 보결은 다른 동과정 특수교사가 하는 관계로 심적인 부담감과 죄책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가끔은 출장이 많은 특수교사는 교무회의 때 미안함을 비치기도 한다. 때로는 결보강을 제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장애학생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따라서 동과정부 계원의 결보강 관계 처리 업무는 매우 신중을 기해서 추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