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특수성(무역의 특성) - 무역의 해상의존성, 위험성, 산업관련성, 국제관습성

목차

Ⅰ. 무역의 해상 의존성

Ⅱ. 무역의 위험성
1. 상품운송상의 위험
2. 상품대금 결제에 대한 위험
3. 상품가격 및 환변동 위험

Ⅲ. 무역의 산업관련성

Ⅳ. 무역의 국제관습성

본문내용

복합경제의 성격을 가진 무역은 무역거래를 수행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무역거래는 주로 바다를 통상 루트(route)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운송과 무역관련 제도들의 경제적인 기능에 의하여 무역이 이루어지게 되므로 해상의존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울러 언어 ․ 습관 ․ 조직 ․ 제도 등이 서로 다른 국가 간의 사적매매이기 때문에 무역거래상 계약 ․ 인도 ․ 결제 등에 있어 기업의 위험이 항상 내포되어 있다.
또한, 전 세계에 산재되어 있는 자원을 원활히 이용하기 위하여 글로벌시장의 활동을 성립요건으로 하고 있고 상호 자원의 수급 및 국가 간에 생산과 소비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국가 간에 분업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무역은 산업관련성을 갖는다.
끝으로, 세계는 아직도 통일된 국제상법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무역거래는 세계 공통의 국제관습 내지 통일된 국제규칙에 의하여 수행되므로 특수한 국제 관습성을 지니고 있다.

I. 무역의 해상(海商) 의존성
무역은 그 발전사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육로를 이용하기보다는 해로를 이용한 원격지 간의 무역이 더욱 음성하게 발전하였다. 사면이 바다인 영국이나 일본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같이 대륙국가들도 대부분 해상무역에 의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무역은 바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해운의 발달과 더불어 발전해 왔다. 따라서 무역은 해상(海商) 의존도가 높다.
오늘날의 해상은 단순히 해상운송만을 의미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안에 접하고 있는 상업적 항구를 중심으로 한 해상운송 ․ 육상운송 ․ 항공운송 및 내륙(수로)운송을 포함한다.
또는 상항(商港; 상업적 항구)에는 무역 거점으로 세관 ․ 보세창고 ․ 가공창고 ․ 보험기관 등의 무역활동을 돕는 모든 기능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해상무역은 상항, 즉 무역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결과적으로 무역은 해상의존성이 크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같은 해상운송에 따른 위험을 합리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해상보험제도가 발전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