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지역성을 다시 생각한다. / 건축의 지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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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지역성을 다시 생각한다.’ 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들의 강연을 듣게 되어 영광 이였다. 이 강연을 듣기전의 나는 ‘건축의 지역성’이라는 말이 조금은 익숙지 않았고 어렵게 느껴졌다. 건축과 지역성의 관계가 어떤 의미 일지, 어떤 관계가 있을지 생각하며 강연을 듣게 되었다.
첫 번째 강연은 일본의 건축가 ‘니시자와 류’ 이었다. 니시자와 류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본의 건축가이고 니시자와 건축가의 작업은 단순하고 명쾌한 형태와 공간, 그리고 정교한 건축디테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니시자와 건축가는 현재 여성 건축가 세지마 카즈요와 함께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강연에서는 본인의 프로젝트도 소개했지만 세지마 카즈요의 프로젝트도 소개해 주었다. 니시자와 건축가는 먼저 건축과 지역성 즉 건축과 지역특징을 연계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 지역의 특징에 대해 잘 이해하여야 하고, 이해와 동시에 이 특징들을 건축과 연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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