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심리학적 장애를 다룬 영화 -알츠하이머형 치매 -내머리속의지우개

소개글

미디어 심리학 시간에 신경심리학적 장애(치매)를 다룬 영화를 보고, 심리학적으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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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은 여주인공이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앓는 모습을 그린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보면서 많은 점을 느꼈는데, 그 중에서도 현실과 영화 간의 차이에 대한 것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
이 영화에서 수진은 건망증이 매우 심한 인물로 나온다. 그리고 두 주인공이 만나게 된 계기 또한 건망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건망증은 점차 심해져서 결국 수진은 치매에 걸렸음을 알게 된다. 여기서 치매와 건망증의 관련성에 대한 오해가 생기기 쉬울 것 같다. (다음과 같은 대사도 있다. “건망증 때문에 당신을 만났고 바로 그 건망증 때문에 당신을 떠났어요.”) 이를 보면 마치 건망증이 점차 발전되어서 치매가 되는 듯이 보이고, 건망증이 심한 관객들은 걱정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 어머니께서도 건망증이 원래 심하신데 그래서 가족들이 어머니께서 나중에 치매에 걸리진 않으실지 걱정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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