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작가 김창열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9.2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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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 작가님의 전시화 관람 후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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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봄이 왔지만 아직은 겨울의 차가움이 가시지 않은 3월 ‘예술과 미학’ 레포트 겸 봄나들이를 하기 위해 전시회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전시회가 많은 서울을 가고 싶었지만 시간 여건상 광주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찾아보던 중 광주 시립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김창열 Kim-Tschang-Yuel>전을 선택했다. 이전에 서울에서 ‘앤디워홀 전시회’, ‘데이비드 라샤펠 전시회’를 다녀온 적은 있지만 광주에서 17년을 살면서 광주시립미술관을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티켓팅을 하고 브로슈어를 챙겨서 <김창열 Kim-Tschang-Yuel>전 전시관에 들어섰다. 처음 나를 맞아주는 작품은 였다. 전시회에 오기 전에 김창열 화백에 대해서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을 때 그의 작품은 ‘물방울’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였지만 처음 나를 맞아주는 작품은 김창열 화백이 ‘물방울’그림을 그리기 전 초창기 작품인 였다.
<중 략>
김창열 화백 마음 속 아름다움을 물방울을 통해 표현, 실제 있는 물방울을 바탕으로 그림으로써 재생산하여 또 다른 존재로써의 물방울. 즉 제 3의 존재, 제 3의 물방울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다.
김창열 화백이 미국으로 넘어갔을 당시 미국은 ‘팝아트’가 대중적이었다고 한다. 이에, 김창열 화백은 팝아트의 압도적인 기세에 눌려 한동안 방향감을 상실했고 무력감과 혼란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김창열 화백이 자신의 예술세계와 현대미술 사이의 차이에서 비롯된 혼란이 어땠을까 생각해보았다. 나는 이에 맞추어 전에 갔던 대표적인 팝아트 작가인 ‘앤디워홀’의 전시회 작품과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비교하여 생각해보았다. ‘앤디워홀’역시 팝아트의 거장이라고 불릴 만큼 그의 작품들은 여러 가지 화려한 색들이나 다양한 표현기법들을 통해서 매스 미디어와 광고 등 대중문화적 시각이미지를 미술영역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그들과 함께 공유하는 대중들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것과는 달리, 김창열 화백의 작품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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