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럽 통합의 역사
2. 통합의 부작용 경제위기
3. 유럽재정위기의 진행과정
4.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
5. 아시아 통화 · 금융 협력 현황
6. 유럽 통합이 아시아 통합과정에 주는 시사점
7. 한국의 역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10년 유로존의 부채위기 이후 유럽연합(EU) 17개국의 국가수반이 대부분 바꿨다. 총 12명이 선거를 통해 교체된 것이다.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 스페인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총리가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 뒤를 이은 후임자도 모두 고초를 겪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난 9월 22일 총선에서 당당하게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단순히 살아남은 게 아니라 독일 역사에 남을 ‘역대급’ 압승을 거뒀다. 독일 역사에서 3선에 성공한 총리는 단 3명뿐. 메르켈은 전후 독일 초대 총리 콘라트 아데나워, 독일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전 총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정치인으로 우뚝 섰다.
메르켈 총리의 3선의 이유에 많은 의견이 존재한다. 그 중 그녀가 EU에서 보여준 리더십이 주요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그녀는 ‘유럽통합론’을 주창하며 강력하게 EU의 정책을 주도했다. 앞으로 그녀가 주장하는 방향대로 EU의 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 략>
1. 유럽 통합의 역사
유럽은 큰 두 차례의 세계 전쟁의 중심지였다. 어느 나라 막론하고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더군다나 뒤이은 냉전의 국제 질서로 인해 유럽 대륙은 동서로 갈라졌다. 유럽이 더 이상 세계사의 중심이 아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은 내부적으로는 피폐해진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했고, 대외적으로는 냉전의 심화와 함께 외부의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뭉쳐야 했다. 연이은 전쟁을 통해 모두가 몰락해 버린 뒤에야 유럽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존과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럽 통합을 향한 구체적인 시작은 미국의 영향으로부터 비롯됐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 국가들이 안보상으로나 이념적으로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과 대립했다. 미국은 냉전 상황 속 우방인 서유럽 국가들을 지원하는 마셜플랜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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