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란 무엇인가, 바울과 구원의 서정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9.23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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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구원의 서정과 바울신학
3. 구원의 서정과 바울신학의 중심
4. 구원의 서정과 종말론 1
5. 구원의 서정과 종말론 2
6.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 책은 ‘바울에 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 때문에 나왔다고 생각한다. 영국의 성공회 출신 신학자인 E. P. 샌더스(Sanders), 제임스 던(J. Dunn), N. T. 라이트(Wright)와 같은 학자들이 주장한 이론으로, 이것은 1세기 유대주의 즉, 제2성전 시기의 유대교에 대한 새 관점에 근거하여 바울의 서신을 이해하는 시도이다. 루터와 칼뱅의 의해 주장된 이신칭의론를 거부하고, 칭의를 미래의 완성적 종말에 강조를 둠으로써 전통적인 개신교의 핵심적인 주장에 도전을 제기하여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구원이란 무엇인가』는 바울의 구원론의 구조를 반성하면서 개인이 어떻게 구원을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에 대한 바울의 이해를 살핀다.(17)
2. 구원의 서정과 바울 신학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새 관점의 문제는 바로 칭의가 구원론(soteriology)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방식으로 칭의의 중심성을 해체한다는 것에 있다.(15) 그렇기 때문에 달리보면 새 관점이 구원론을 다시 연구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생각한다. 동기부여는 새 관점이 하였다고 해도 이 책은 철저하게 새 관점을 배경에 둘 뿐 바울 신학의 구원론을 주된 내용으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연구방법은 칼빈과 개혁신앙고백서 안에서 게르할더스 보스(Gerhardus Vos)나 헤르만 리데르보스(Herman Ridderbos)의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업적 위에서 작업한 것(18)임을 밝히고 있으며, 이에 맞게 칼빈의 글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가 각 장의 주제에 맞게 짧게 등장하여 저자의 주장이 어디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