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 최초 등록일
- 2014.09.23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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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40년대 후반 ~ 1950년대 트로트
2. 1960년대 이지리스닝 정착
3. 1970년대 서양음악의 유입과 청년문화
4. 1980년대 조용필과 발라드 시대
5. 1990년대 서태지와 세대 양극화
6. 2000 ~ 현재 아이돌 2세대와 신한류열풍
본문내용
대중음악역사는 각 시대마다 영웅과 아이콘을 탄생시켰고, 그 시대의 정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으며 이어져 왔다. 대중문화는 한 사회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행동 양식이나 유행 현상, 나아가서는 한 사회의 지배적 문화 형태나 사회 풍조를 규정짓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다. 주로 매스미디어를 통해 대중에 접근, 그 파급력 덕분에 비교적 단시간 내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대중문화는 정치적 권력의 이용의 대상이 되어 실제로 정치적 선동의 도구나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악용이 되는 사례가 존재하며, 한편으로는 시민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이들을 하나로 묶는 힘으로 작용하여 시민운동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한 나라를 그 예술의 의하여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나라의 건축과 음악을 연구하는 것이 좋다”라고 오스카와일드가 언급한 것처럼 음악은 사회적 구조를 반영하며 발전해왔다. 음악이 변한다는 것은 그 사회가 변한다는 것이고 그 사회가 변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의식이 변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한 사회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음악 속에는 한 사회의 공유된 의미와 행위가 반영되어 있고, 음악 속의 공감이나 공유된 행위들은 사람들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산업화 이후 사회 내에서 대중이 한 시대의 계층을 형성하고 있고 이러한 대중이 소비하는 음악이 사회 안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또한 사회 내에서 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중음악의 발생은 사회구조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중음악은 사회구성원의 정서나 감정을 표현하는 단순한 수단에 그치지 않고, 한 사회 및 한 국가의 문화적 특성과 정치, 경제적 상황, 그리고 사회 구성원이 선호하는 가치를 반영해 준다고 생각한다.
<중 략>
19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는 박미경, 박진영, 이소라, 김정민, 김현철, 엄정화 등의 솔로가수들이 인기를 얻었다. 한편 김원준은 1990년대 초중반에 김건모, 유승준과 함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 외에도 룰라, 클론, 노이즈, R.ef, DJ DOC, 터보, 쿨 등의 댄스그룹들이 1990년대 중반을 전후해서 인기를 얻으면서 아이돌 전성시대가 본격화되기 이전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