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나타나는 성차별의 양상과 변화
- 최초 등록일
- 2014.09.2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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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조선시대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적인 예
3. 조선시대의 억압된 상황 속에서의 여성들의 도피처
4. 조선시대 여성들을 바라보는 오늘날 여성들의 시점
본문내용
1. 머릿말
남자와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 할 만큼 그 차이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물론 행동 변화나 생각의 갈래가 다른 것에서 나온 말이지만, 그 차이는 각자 ‘남자가 잘 하는 일, 혹은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이라는 식으로 나누게 되고 나아가 사회, 문화적으로도 나타나 극단적으로는 성차별적 구분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다.
생물학적인 면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신께서 몸을 주시길, 남자는 열심히 일해라고 근육량을 늘려주시고 여자는 다산, 종족 유지하라고 지방량을 늘려주셨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전 세계 인류학적으로도 ‘남자와 여자’의 역할 분담은 뚜렷하고, 차별을 두었다. 하지만 고려시대 까지는 바깥일인 사회(外)와 안일인 집안일(內)을 각자 분담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비중이 같았던 데에 반해,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결혼제도가 정착되면서 남자와 여자는 ‘내(內)-외(外)’뿐만이 아닌 ‘상(上)-하(下)’관계를 가지게 된다.
<중 략>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고 그 입지가 많이 넓어지긴 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에 제약을 받고, 고위직은 꿈도 못 꾸게 하는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 유교사상이 남아있어 사회적으로는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인식도 여전한 것 같다.
기술과 제 역할이 분명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성적 노리개 취급을 받았던 조선시대 궁중의 의녀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의 사회 속 어느 회사의 여성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성희롱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여성들의 하소연이 인터넷상의 수기 글들에 많다!) 또한 오늘날이면 여러 예술, 문화 방면에서 이름을 날렸을 그녀들이 천인으로, 하찮은 대우를 받으며 남자의 성적 대상이 되었을까. 그리고 관할 기생집이 있었으며 기녀제도는 필요악이라 하여 남겨둔 것은 오늘날 남자들을 위한 밤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라에서 지정한 룸살롱이라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