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09.26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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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대 교육사회학 시간에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A+를 받은 리포트로서 교직 문화나 교육 사회와 관련된 리포트를 쓰실 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라는 책 뿐만 아니라
아만다 리플리. 김희정 역.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엄기호.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Dan C. Lortie. 진동섭 옮김. <교직 사회-교직과 교사의 삶>
엄훈. <학교 속의 문맹자들>
등을 참고하여 공을 많이 들인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의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빈번하게 한국 교육의 우수함을 칭송하며 미국 교육이 한국 교육을 본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는 깊은 존경을 받는 교사들과 열정적인 부모들로 이루어진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부럽다고 했다. 한국은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인 PISA에서 1~2위를 보이며 고등학교 졸업율 역시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데 미국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세계 2위로 지출을 하면서 PISA 점수는 수학에서 26위, 읽기에서 12위의 성적을 내는 걸 보면 오바마의 부러움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인들 중에 오바마의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학생, 학부모, 교사 할 것 없이 ‘한국 교육’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수치상으로는 높은 교육 성취를 이뤄내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그 빛나는 수치 뒤에 가려진 수많은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말이다.
<중 략>
우리가 그동안 숨 가쁘게 성장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런 압력밥솥식 교육을 해왔더라면, 이제는 잠시 숨을 돌리고 교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교육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인식하는 한,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는 아무것도 해결 될 수가 없을 것이다. 사회적 인식의 변화는 가장 실현되기 힘들고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진적인 변화이다. 누군가는 사회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그저 이상향을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가장 어렵고 힘든 해결책인 동시에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교사의 노력도, 학교 시스템의 변화도, 교육과정이나 체계의 변화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 교사로서 나는 교육의 맨 앞에 서 있는 교사부터 교육의 본질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이러한 인식이 학생, 학부모 나아가 사회 전체의 인식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아만다 리플리. 김희정 역.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엄기호.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Dan C. Lortie. 진동섭 옮김. <교직 사회-교직과 교사의 삶>
엄훈. <학교 속의 문맹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