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4.09.27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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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뢰벨의 생명교육
2. 슈필가베의 용어의 이해
3. 슈필가베(spielgabe)의 구체적인 놀이법
4. 놀이체계의 기본 특성
본문내용
프뢰벨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교육이다. 생명이란 하늘과 땅 사이에 싹이 트고, 살아 있는 명을 하늘로부터 받아 이를 전하는 것이다.
생명은 신진대사, 즉 물질교환을 하는 것으로 유기적이고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운동은 생명을 교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움직임은 내면적인 움직임이고 이 내면적인 움직임은 무엇을 향해 나아가려는 목적이 있다. 외면적인 움직임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밖으로부터의 충격에 의해 움직이는 것은 한계성을 지니고 기계적이 되고 만다. 예를 들면 자동차는 연료를 넣든 안 넣든 항상 자동차일 뿐이다. 그러나 내적인 힘에서부터 즉, 분명하지 않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움직일 때 우리는 경이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앞에서 언급한 생명운동의 본질을 뜻하는 것이다.
즉, 살아 움직이고 항상 살아 숨쉬는 것은 내면으로부터 힘이 발산되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내면적인 운동은 정신, 의지에 의해 끊임없이 목적을 추구해 나간다.
식물의 열매인 씨앗을 뿌리면 싹이 트고, 자라고, 또다시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운동이다. 이 운동은 자기 자신 안에 어떤 목적을 이루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다시말해, 내면적인 운동은 목적론적 세계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프뢰벨은 이런 목적론적 세계관을 통해 자신의 놀이와 작업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인간임을 알고, 자연을 존중하고, 신을 믿는 행위, 즉 인간과 신과 자연이 하나 되는 길만이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이며 최고의 기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과학적 세계관이 아닌 생태학적 세계관으로 안목을 바꾸어 우리 어린이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프리벨은 인간인 어린이에게 자신의 본질을 알기를 촉구하고, 그것을 위해 보편적이고 기초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교육은 '에테르'라고 불리는 놀이(일) 속에서 어린이가 호흡하고 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신을 강화하고 확장시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어린이는 이 놀이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표현하며 강한 정신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