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보이지 않는 가슴

소개글

보이지 않는 가슴(돌봄 경제학)
서평입니다.

목차

1. 공공재
2. 여성
3. 결론

본문내용

1. 공공재
‘알프레드마샬’은 차가운 머리, 따뜻한 가슴이라는 말을남겼다. 너무 합리적으로 굴면 재수없으니 warm heart를 가지라는 말이렷다. 가슴이 없는 자본주의는 천민자본주의다. 이 책은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아담스미스’가 도덕감정론을 쓰고 17년 후에 국부론을 썼다. 적어도 국부론에서는 인간의 도덕이 주어진 조건(subject to)이었다. 책의 116쪽에 나오는 말이다.
<여성 노동은 공기와 물같이 공짜로 구할 수 있는 자연자원으로 간주된다>
이 책은 그 주어진 조건에 대한 분석이다. 주어지는 게 합당한 것이냐? 하는 질문이다. 보이지 않는 가슴은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전제하에서 성립한다. 가슴은 시장이라는 메커니즘이 아니라 시장실패의 메커니즘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메타포다.
한 아이의 예를 들어보자. 과거 우리나라에는 아이를 온 마을이 키운다는 말이 있었다. 어쩌다가 엄마에게 어떤 잘못을 했다. 그러면아이는 집밖으로 쫓겨나가야 한다. 사위가 어둑해졌는데 집이 아니라 바깥에서 배회하고 있는 아이들은 백이면 백 어떤 잘못을 하여 부모님께 쫓겨 나간것이다. 이제부터 온 마을의 가르침이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