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국제경영 수업 조별과제 [유니온랜드 조사] PPT, 견학 보고서, 기업 분석, 발표대본

소개글

김용열 교수님의 국제경영을 수강하면서 조별과제 [기업열전]을 보고 PPT로 발표하기를 수행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기업열전K1을 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본 기업인 유니온랜드에 콘택하고, 직접 연락하여 울산에 견학을 갔습니다. 견학을 가서 영업총부장님과 면담을 하고, 갔다온 후 PPT/대본/기업조사를 토대로 조별과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엄청 심도있게 국제경영학을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교수님 및 학생분들께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필요하신 경우 메일로 문의를 주시면 제본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PPT 발표자료
2. 유니온랜드 재무제표 2013
3. 기업 견학 후기 - 구본성
4. 유니온랜드 부장님과의 면담/인터뷰
5. PPT 발표 대본

본문내용

기업열전을 보고 感動
학우분들께 보다 생생하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9년의 이야기가 아닌, 최근의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유니온랜드 방문,
영업본부 부장님과의 면담 성사.

어쩌면,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지도 모릅니다.
“우린 학벌 전혀 안봅니다.”
“일에 미쳐 살 수 있는 열정 하나면 돼요.”
참 이상한 입사요건.
그런 회사를 이끄는 사람?

<중 략>

직원들과 임직원분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전문 CEO가 계실 때에는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대로 호프데이를 했었지만,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 보통 CEO 분들은 대기업이 아니면 다른 회사로 빨리 이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과거에는 굉장히 권위가 있으셨던 회장님도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업무의 밴드화를 추진하시고 계시다. 밴드활용으로 전 직원들은 회장님의 공지사항을 바로 볼 수 있다. 오늘이 대체휴일이지만 회장님은 몸소 새벽에 나오셔서 해 뜨는 모습을 찍고 글을 올리신다.(웃음) 사내 메일보다 훨씬 빠른 방법으로 효율적이다. 각 부서별로 밴드가 형성되어 있다. 주요 임직원이 어떤 공지를 올렸는데 그 글이 부서에 공개되어야 하는 내용이면 각 부서장이 공지를 스크랩하여 자기의 부서 밴드에 공개한다. 정말 유용한 것은, 급한 결제가 있는 경우 자칫하면 큰 로스가 발생할 수 있는데, 밴드를 이용하면 다이렉트로 회장님께 결제를 받을 수도 있다.
밴드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회사 생활에 유리한가?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우리 회사 직원도 사실 ‘나는 밴드가 어떻게 되든지 간에 신경 쓰지 않겠다’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회장님은 한다면 무조건 하는 분이시다. 6개월간 꾸준히 해 오셨다. 실제로 여쭈어 보니 2시간이나 3시간 밖에 안 주무시고 일에 몰두하신다고 하더라.(웃음) 다양한 전략을 쓰셨는데, 가장 유용한 방책은 밴드를 인사관리에 적용한 것이다. 사원이 업무 처리한 상황을 밴드에 올리면 회장님이 직접 보시고 잘 했으면 별점을 주신다. 이걸 매월 집계하여 평가를 하고, 월급 외에 보너스를 주신다. 밴드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6개월에 한번 인사평가가 있었는데, 여러모로 유용한 것 같다.

참고 자료

누가 '우리'이고, 누가 '나'인가 / 김용열 홍익대 국제경영 교수
기업열전 K1 유니온랜드편
글로벌경영 /장세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