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대 한국인의 심리적 적응 - 사회정체성, 이데올로기와 접촉이 이주민에 대한 편견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4.09.30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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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연구배경 및 목적
3. 연구내용
4. 분석 결과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의 성인과 청소년이 이주민 집단들에 대해 나타내는 태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정체성과 접촉의 영향을 전국적 조사 연구를 통해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한국 사람들은 한국인에 대한 태도에 비해 이주민에 대해 덜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성인에 비해 이주민에 대해 덜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상대적 부정적 태도는 한국인정체성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보다 더 크게 나타냈는데, 특히 사회정체성 위협이 강할수록 더욱 그러하였다.
<중 략>
다단계 층화 표집방법을 사용한 전국적 조사연구(2010, 5월 조사)를 통해 대학생 이상(19세-74세) 성인 1000명(남녀 각 500명)과 12-18세 중고등학교 청소년 800명(남녀 각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는 이들에 대한 개별적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 내용은 한국 사람들이 이주민집단(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자녀, 새터민, 조선족)에 대해 가지는 태도(감정온도, 사회적 거리감)와 감정을 내집단인 한국 사람들에 대해 가지는 태도와 비교하였다. 또한 이러한 태도가 한국인들이 가지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집단자아존중), 다문화주의 혹은 동화주의 이데올로기, 위협감(이득, 정체성) 그리고 이주민들과의 접촉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검토하였다.
<중 략>
우선 감정온도(또한 사회적거리감)에 있어서 내집단에 대한 감정온도가 제일 높았고, 그 다음 다문화가정자녀, 결혼이주여성, 조선족 그리고 이주노동자와 새터민의 순이었다(그림 1). 특히 한국인에 대한 감정온도에 대비한 이주민들에 대한 감정온도에 있어 청소년들이 성인보다 더 낮은 감정온도를 나타내어 다문화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참고 자료
Tajfel, H. (1982). Social psychology of intergroup relations, Annual Rewive of Psychology, 33,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