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 읽기, 일본여성의 과거와 현재
- 최초 등록일
- 2014.10.02
- 최종 저작일
- 2014.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과거 일본의 여성상 - ‘나쓰메 소세키’작품 중심으로
2.2 오늘날 일본의 여성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이 글은 경희대학교 2014년도 1학기 ‘나쓰메 소세키 읽기’의 마지막 보고서 과제로 쓰게 되었다. 주제를 ‘일본의 여성상’으로 정하게 된 이유는 본인이 과거 중학교 2학년 때 열흘간 일본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당시 음식점이나 의류 매장에서 주문을 받거나, 신발을 신어볼 때 고객을 응대하는 점원이 무릎을 꿇어 앉아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고 꽤나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들은 대부분 여성이었다. 이와 같은 모습을 보고 일본의 여성들이 순종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고등학교 제 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게 되었다. 일본어 선생님으로부터 성별에 따라 일본어를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본인은 남자고등학교를 나온 터라 남성과 여성의 일본어가 어떻게 다른지 실제로 들어볼 수는 없었지만, 영화나 TV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여성들의 말투를 들어볼 수 있었다. 남성의 일본어에 비해 여성의 일본어는 더 귀엽고, 조심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중 략>
2. 본론
2.1 과거 일본의 여성상 - ‘나쓰메 소세키’작품 중심으로
나쓰메 소세키는 ‘『문』에서 불륜으로 맺어진 부부를 단죄한 소세키가 『행인』에서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며 고민하는 남편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자연스러운 경과였다.
『행인』의 내용 중에는 형 이치로가 동생 지로에게 자신의 부인과 여행을 다녀오라는 말을 한다. 그 대화는 다음과 같다. “형수의 정조를 시험하다니, 관두는 게 좋겠습니다.” “어째서?” “어째서라뇨, 너무 바보 같지 않습니까?” “바보 같다니, 뭐가?” “바보 같지 않을지는 몰라도, 그럴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필요가 있으니까 부탁하는 거다.” [중략] “시험하다니, 어떻게 해야 시험 당하는 겁니까?” “너와 나오, 두 사람이 와카야마로 가서 하룻밤 묵기만 하면 돼.” “말도 안 돼” 하고 나는 한마디로 뿌리쳤다. 그러자 이번엔 형이 침묵했다. [중량] “싫으냐?” 하고 형이 물었다. “예. 다른 일이라면 모를까, 그것만은 싫습니다.”하고 나는 분명히 단언했다. 그러자 형은“그렇다면 부탁하지 않겠다. 대신, 난 평생 널 의심하겠다. 라고 했다.
참고 자료
옮긴이 유숙자, 『행인』, 문학과 지성사, 2001
박유하, 『내셔널 아이덴티티와 젠더-나쓰메 소세키로 읽는 근대』, 문학동네, 2011
츠위하, 『일본 여성 – 성과 사랑, 삶의 역사』, 시그마북스, 2008
공의식, 『새로운 일본의 이해 – 신인류 여성의 삶과 사랑』, 다락원
http://gmmk11.tistory.com/4254 “일본 여성이 원하는 결혼조건 ‘4저’”
http://www.freshnessburger.co.jp/ ‘프레시니스 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