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답을바꾼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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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일류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경영 코칭을 하고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답을 바꾸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첫 번째 챕터 ‘당신은 어떤 질문을 가진 사람입니까’에서 저자들은 훌륭한 질문으로 긍정적인 대답을 얻어낸 사례들과 반대로 상대방은 물론 스스로에게도 피해를 주는 잘못된 질문의 예를 통하여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있다.
살다보면 어떤 질문을 던지자마자 스스로를 책망해야 되는 경우를 당하기도 하고 채권자에게 어떻게 하면 채무 기일을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에서, 채무자의 과실을 드러내는 질문을 해서 분위기를 망친다거나, 주제와는 동떨어진 질문을 통해 핵심을 벗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것이 단순히 개인적인 일이라면 사과나 추가적인 해명으로 모면할 수도 있겠지만, 업무상 중요한 자리에서의 우문(愚問)은 직장 내에서의 입지마저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자신 없으면 차라리 질문을 하지 않으면 낫겠지만, 직장인이 업무상 질문을 주고 받을 기회는 너무도 많기 때문에 우리는 질문의 퀄리티를 높여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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