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다큐 인물한국사 '유일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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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다큐멘터리는 주식회사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모노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유일한 박사는 전문가들이 꼽은 가장 유능한 경영인으로 뽑히지는 않았지만 가장 존경하는 경영인으로 뽑힌 인물이다. 본명은 유일형이며 1895년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개화된 지식인인 유기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1904년 9살에 미국 네브라스카로 유학을 떠난 유일한 박사는 오직 민족과 나라를 위해 힘든 소년기를 버티면서 강인한 성격을 지닌 청년으로 성장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미시간대에 입학한 유일한 박사는 장학금을 받으며 미식축구선수로 활약을 하였고,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서재필박사와 한인사회에서 독립을 위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졸업한 뒤 제너럴 일렉트릭사에 취직을 했지만 민족의 힘든 삶을 보고 보장받은 좋은 삶을 포기하고 식품회사인 라초이 식품회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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