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최초 등록일
- 2014.10.03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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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든 것이 물질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 돈이면 못할 것이 없다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주의를 신념으로 모든 것이 물질의 가치로 판단되고 평가되는 자유지상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하나의 종교로 삼고 살아가고 있다. 물질의 부요함이 선이요, 가난과 청빈의 삶이 멸시를 당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로또를 통해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은 지금도 명당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몰려든다. 한탕주의, 기복주의는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이 아니다. 크리스찬들 에게도 깊이 스며들어 있어 교회의 대형화와 기복주의, 긍정의 신념을 강조하고, 대형교회의 세습 문제뿐만 아니라 70여권 이상의 책을 출판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모 목사는 여자성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교회는 세상 사람들의 비난거리가 되었으며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나가고 지식인들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을 더 이상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한 시대에 영향을 미쳤던 목회자로서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와 뉘우침, 자중의 시간을 보내야 하건만 서울 홍대근처에서 다시 개척한 교회가 지금 부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목회자로 부름 받고 준비하는 예비 목회자로서 가져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의심하게 된다.
본서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그가 쓴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거론한 정의의 가치에 대해 더욱 확장하여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거의 무엇이든 사고 팔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의 장기에서부터 핵미사일까지 과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는가? 이런 의문을 가지고 샌델은 그 예들을 본서에서 나열해 가면서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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