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glory(영광의 깃발) 감상문

소개글

미국 최초의 흑인부대를 다룬 영화 glory(영광의 깃발) 감상문입니다.
흑인 인권문제, 흑인에 대한 대우, 미국 최초의 흑인 부대에 대한 내용 및 분석입니다.

10포인트 4장이며 영어영문학과 학생, 영미드라마, 인권수업 수강학생에게 유용합니다.
만점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영화 Glory는 Edward Zwick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1989년 미국에서 개봉했으며 러닝타임은 122분이다. 미국 남북 전쟁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들로만 구성된 부대인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54연대의 백인 지휘관과 그 대원들을 그린 작품이다. 따라서 영화는 미국 남북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대에 군부대를 중심으로, 흑인에 대한 백인의 우월의식, 당시 흑인에 대한 대우와 인권문제, 최초의 흑인 부대의 소속 병사로서의 의지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보겠다.

2.
영화의 배경은 1862년으로 시작하여서 1863년의 상황을 주로 다룬다. 영화에서는 소식통의 대사로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을 선언할 것이고 노예 해방을 위해서는 링컨에게 큰 승리가 필요할 것이며 노예 해방이 이 전쟁의 이슈인 것 같다고 말한다. 실제로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은 1863년 1월에 이뤄졌으며, 영화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남북 전쟁이 발발한지 1년이 좀 넘은 시점이며 전쟁의 이슈가 흑인 노예 해방의 문제로 치달아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부에서는 주인공 Robert를 연대장으로 하여서 흑인 노예 700여명으로 구성된 최초의 흑인 부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54연대가 창설된다. 영화는 54연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남북 전쟁 당시 흑인의 위치에 대한 문제를 드러낸다.
먼저, 백인의 흑인에 대한 우월의식을 알 수 있다. 흑인 부대가 창설 되었지만, 백인들은 여전히 흑인들을 무시한다. 백인 병사들은 훈련 캠프에 들어가는 흑인 병사들을 보면서 “돼지는 먹을 수나 있기 때문에 깜둥이 보단 돼지가 더 좋다.” 라는 말을 대놓고 한다. 또한, 백인 병사는 자신 보다 계급이 높은 흑인 부사관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제 동등한 북부 병사가 된 상황에서 백인 병사들은 흑인들을 여전히 인정하지 못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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